충청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갈 곳을 잃었다. 31일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운영을 종료했다. 다음 장소로 전민동 LH대전연수원이 선정됐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있던 확진자들은 다른 권역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을 완료했다.또, 관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이 30~40개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 둔산동 횟집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면서 "지역 확